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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종운의 漢字 이야기 - 중석몰촉(中石沒鏃)정신(精神)을 집중(集中)하여 노력(努力)하면 어떤 어려운 일이라도 성취(成就)할 수 있다
안종운  |  한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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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6.19  18:0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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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종운  한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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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일도하사불성(精神一到何事不成) 은 정신(精神)을 집중해서 전력(全力)을 다하면 어떤 일에도 성공(成功)할 수 있음을 이르는  말로 흔히 통용(通用) 된다.

이와 유사(類似)한 사자성어로 중석몰촉(中石沒鏃)이란 말이 있다. 

쏜 화살이 돌에 깊이 박혔다는 뜻으로 정신을 한곳으로 하면 무슨 일인들 이루어지지 않는 일이 없다는 윗 말과 같은 내용(內容)이다.

전한(前漢)의 이광(李廣)은 영맹한 흉노족의 땅에 인접한 농서[隴西:감숙성(甘肅省)] 지방의 무장 대가(武將大家) 출신으로, 특히 궁술(弓術)과 기마술이 뛰어난 용장이었다.

문제(文帝) 14년(B.C. 166), 이광은 숙관(肅關)을 침범한 흉노를 크게 무찌를 공으로 시종 무관이 되었다. 또 그는 황제를 호위하여 사냥을 나갔다가 혼자서 큰 호랑이를 때려잡아 천하에 용명(勇名)을 떨치기도 했다.

그 후 이광은 숙원이었던 수비 대장으로 전임되자 변경의 성새(城塞)를 전전하면서 흉노를 토벌했는데 그때도 늘 이겨 상승(常勝) 장군으로 통했다. 그래서 흉노는 그를 ‘한나라의 비장군(飛將軍)’이라 부르며 감히 성해를 넘보지 못했다.

어느 날, 그는 황혼(黃昏) 녘에 초원(草原)을 지나다가 어둠 속에 몸을 웅크리고 있는 호랑이를 발견(發見)하고 일발필살(一發必殺)의 신념(信念)으로 활을 당겼다.

화살은 명중(命中)했다. 그런데 호랑이가 꼼짝 않는다.  가까이 다가가 보니 그것은 화살이 깊이 박혀 있는 큰 돌이 었다.

그는 제자리로 돌아와서 다시 쏘았으나 화살은 돌에 명중(命中)하는 순간(瞬間) 튀어 올랐다.  정신(精神)을 한데 모으지 않았기 때문이다.

원래(元來) 이 말은 석중석몰촉(射中石沒鏃)을 중석몰촉(中石沒鏃)이란 사자성어(四字成語)로 줄인 말이다.

(射:쏠사· 쏠석· 싫어할역.  中:가운데‧맞을 중.  石:돌석.  沒:잠길몰(歿).  鏃:화살촉.)

射는 ‘화살을 쏜다’ 라고 할 때 음(音)은 사.  ‘쏘아 맞춘다’라고 할 때는 석.  ‘배불리 먹어 물리다’ 또는 ‘싫어 하다’ 라고 할 때는 음(音)이 역. 고유명사 일 때는 야로 바뀐다. 여기서는 쏘아 맞추다란 뜻으로 쓰여 '석'으로 음(音)이 표기 된다.

모든 일을 할 때는 경호원(警護員)이 대통령(大統領)을 경호(警護) 하는 마음을 가지고  필살(必殺)의 신념(信念)으로 호랑이를 쏘아 맞추지 않으면 우리가 다 죽는 다는 마음을 가지고 쏠 때와 다시 한번 확인(確認) 정도(程度)로 시위를 당겼을 때는 분명히 마음 가짐이 차이가 있을 것이다

그리고 그 결과 또한 상이하게 나타 남은 자명(自明)한 사실이다.

그렇다 우리는 매사(每事)에 실전(實戰)과 같은 마음 가짐으로 모든 일을 임할 때 성공(成功)을 거두지 않나 다시한번 마음 속으로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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