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회의원(國會議員)들과 쌀값 하락(下落)으로 시름 깊은 농업인 위로(慰勞) -

정찬민 용인시장(龍仁市長)은 28일 처인구 원삼면 용인통합미곡종합처리장(龍仁統合米穀綜合處理場)에서 새누리당 민생현장(民生現場) 쌀값안정본부 주관(主管)으로 열린 ‘쌀값 안정화(安定化) 대책 현장(現場) 간담회’에 참석(參席)해 수확기(收穫期) 쌀 수급(需給) 안정대책(安定對策)을 논의(論議)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農林畜産食品部) 장관(長官)과 새누리당 의원(議員) 12명(名), 용인지역 농업인 대표(代表), 지역(地域)농협장(農協長) 등(等)이 참석했다.

정 시장(市長)은 이날 “우리 시는 도(都)‧농복합도시(農複合都市)의 특성(特性)과 남부(南部) 수도권(首都圈) 거점도시(據點都市)의 이점(利點)을 최대한(最大限) 살려 농업을 고부가가치(高附加價値) 산업(産業)으로 발전(發展)시키기 위해 힘쓰고 있다”며 “우리 시를 방문(訪問)해 주신 국회의원님과 장관님께 용인시 농업인(農業人)을 위한 큰 관심(關心)으로 적극적인 국비지원을 요청한다”고 건의했다.

정 시장은 또 “용인시는 도‧농이 함께 상생(相生)하는 기틀을 마련하고 우수(優秀) 농산물(農産物) 소비촉진(消費促進)을 위한 유통구조(流通構造)를 개선(改善)해 건강(健康)한 먹거리 문화(文化)를 창출(創出)하도록 노력(努力)하고 있다”며 “정부(政府)와 당(黨)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강조(强調)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용인통합(龍仁統合)RPC 대표는 “통합(統合)RPC 시설노후(施設老後) 등으로 미질(米質)이 저하(低下)되고 쌀 판매(販賣)가 부진(不振)해 농업인들의 어려움은 갈수록 커져가고 있다”며 대책 마련을 촉구(促求)했다.

한국농업경영인(韓國農業經營人) 용인시연합회장(龍仁市聯合會長)은 “정부차원(政府次元)에서 수입(輸入)쌀 40만(萬)톤에 대한 쌀값 안정(安定) 대책을 수립(樹立)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날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수확기 쌀값이 예산안(豫算案) 기준가격(基準價格)보다 하락할 경우(境遇) 추가(追加) 예산반영(豫算反映)을 추진(推進)할 것”이라며 “빠른 시일내(時日內) 수확기 대책을 마련해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덜어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정 시장과 새누리당 의원들은 간담회에 앞서 원삼면 황토현마을에서 농업인들과 함께 벼베기 등 일손돕기를 하는 시간(時間)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