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0만(萬) 시민(市民)의 화합(和合) 한마당 잔치로 발돋움 -
‘줌마렐라’ 축구시즌이 돌아왔다. 용인시 여성(女性)들의 축구잔치인 ‘줌마렐라 축구 페스티벌’이 오는 29일 용인시 축구센터에서 열린다.

지난 2014년 첫 대회(大會)가 열린 후(後) 올해 3회(回)째 맞는 줌마렐라 축구는 여성의 사회(社會) 참여(參與)를 확대(擴大)하고 양성평등(兩性平等)을 실현(實現)하기 위해 ‘여성특별시’ 용인시가 추진(推進)하는 대표(代表) 축제중 하나다.

올해 경기(競技)를 치를 축구팀은 지난해와 동일(同一)한 32개팀. 31개 읍(邑)･면(面)･동(洞)에서 각 1팀과 용인시청(龍仁市廳)팀 등(等) 741명의 선수(選手)들이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技倆)을 펼치게 된다.

각 팀들은 이날 대회를 위해 올초(初)부터 감독(監督)･코치의 지도하(指導下)에 주(週) 1회 이상(以上) 정기훈련(定期訓鍊)을 하고 팀별(別)로 이웃 읍면동(邑面洞) 팀과 친선경기(親善競技)를 펼치기도 했다. 특히 올해에는 지난 6월 3개 구청별(區廳別)로 구청장배(區廳長盃) 줌마렐라 축구대회(蹴球大會)를 열고 본선(本選)에 앞서 전열(戰列)을 가다듬었다.

이날 대회는 1조당 4개팀씩 8개조(個組)가 조별(組別) 리그전을 펼친 후 토너먼트 방식(方式)으로 순위(順位)를 결정(決定)하게 된다. 8강(强) 토너먼트에서 탈락한 24개팀은 페널티킥 대결(對決)을 하는 이벤트 경기도 열린다.

지난해 대회에서는 죽전1동이 우승(優勝), 남사면이 준우승(準優勝)을 차지했으며 양지면과 동백동이 공동(共同) 3위(位)를 했다.

시(市) 관계자(關係者)는 “줌마렐라 축구는 여성의 육체적(肉體的)·정신적(精神的) 건강(健康)은 물론(勿論) 지역주민(地域住民)들의 화합에도 크게 기여(寄與)하고 있다”며 “100만 용인시민(龍仁市民)이 성원(聲援)하고 화합하는 줌마렐라 축구가 될 수 있도록 대회의 성공적(成功的)인 개최(開催)에 만반(萬般)의 준비(準備)를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