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문성경(漢文聖經)1912역대기하(歷代記下) 제8장

역8:1 所羅門建主之殿及王宮 二十年竣其工.
솔로몬은 스무 해 동안 주님의 집과 자기 집을 짓고 나서,

역8:2 戶蘭所予(所予有作復歸)所羅門之數邑 所羅門重建之 使以色列人居之.
히람에게서 받은 성읍들을 재건하고, 거기에 이스라엘 자손들을 살게 하였다.

역8:3 所羅門往哈末之瑣巴取之.
솔로몬은 또 하맛 초바로 가서 그곳을 점령하였다.

역8:4 在曠野建達莫 又在哈末建諸府庫之邑.
그리고 광야에 있는 타드모르와 하맛에 세운 양곡 저장 성읍들을 모두 재건하였다.

약8:5 又建上伯和崙下伯和崙 爲保障之邑 有垣有門 有楗.
그는 또 ‘위 벳 호론’과 ‘아래 벳 호론’에 성벽을 쌓고 성문과 빗장들을 달아, 요새 성읍으로 세웠다.

역8:6 又建巴拉 及所有府庫之邑 屯車之邑 屯騎之邑 又在耶路撤冷 在利巴嫩 在所轄之全地 凡欲建者悉建之.
또 솔로몬은 바알랏과, 자기의 모든 양곡 저장 성읍, 모든 병거대 주둔 성읍과 기병대 주둔 성읍을 세웠다. 그 밖에도 솔로몬은 예루살렘과 레바논을 비롯하여 자기가 다스리는 온 영토 안에 세우고 싶어 하던 것을 다 세웠다.

약8:7 凡所羅門所徵調之夫役 非以色列人 乃赫人亞摩利人比利洗 人希未人耶布斯人之苗裔.
이스라엘 출신이 아닌 히타이트족, 아모리족, 프리즈족, 히위족, 여부스족 가운데에서 살아남은 모든 백성,

역8:8 卽昔以色列人未滅而留於國者 至於今日猶供夫役.
곧 이스라엘 자손들이 전멸시키지 않아서 이 땅에 살아남은 사람들의 자손들을 솔로몬이 노역에 동원시켰다. 그들은 오늘날까지도 마찬가지다.

역8:9 惟以色列人 所羅門不使爲夫役 彼乃爲其戰士 將帥 車騎長.
그러나 솔로몬은 이스라엘 자손들 가운데에서는 아무도 노예로 삼아 자기 일을 시키지 않았다. 그들은 군사와 장수와 군관, 그리고 병거대와 기마대의 장수들이 되어야 했기 때문이다.

역8:10 所羅門王有司工長二百五十人 監督民作工.
또 솔로몬 임금의 지방관들로서 백성을 관리하던 이백오십명이 있었다.

역8:11 所羅門攜法老女 自大衛之城 至爲彼所建之宮 蓋曰 我后不得居以色列王大衛之宮 因主之匱所至之處 俱成聖地.
솔로몬은 파라오의 딸이 살 집을 짓고 그 여자를 다윗 성에서 그리로 데리고 올라갔다. 그는 ‘이스라엘 임금 다윗의 집을 비롯하여 주님의 궤를 모셔 들인 곳은 거룩하니, 내 아내가 거기에 살아서는 안 된다.’ 하고 생각한 것이다.

역8:12 所羅門獻火焚祭於主 在廊前所建主之祭臺上.
그때에 솔로몬은 하느님의 집 현관 앞에 세운 주님의 제단 위에서 주님께 번제물을 바쳤다.

역8:13 遵摩西之命 每日獻所當獻之祭 又於安息日 月朔 及年中三節卽除酵節 七七節 居廬節.
그는 안식일과 초하룻날과 해마다 맞는 세 축일, 곧 무교절과 주간절과 초막절에 모세의 계명에 따라 정해진 그날의 번제물을 바쳤다.

역8:14 又遵父大衛所諭 定祭司之班列 以盡其職 又使利未人各盡其職 頌讚主 在祭司前供役事循每日所當爲 又使守門者循班列 各守其門皆爲上帝之僕大衛所命.
그리고 그는 자기 아버지 다윗이 정한 법대로 조를 짜서 사제들을 봉직하게 하고, 레위인들에게도 그 직책에 따라 날마다 찬양하는 일과 사제들을 시중드는 일을 하게 하였다. 문지기들도 조를 짜서 문마다 배치시켰다. 하느님의 사람 다윗이 그렇게 명령해 두었던 것이다.

역8:15 王所命祭司及利未人 或掌府庫 或理他事 彼皆不違之.
그리하여 사제들과 레위인들은 창고 관리에 이르기까지 온갖 일과 관련하여 임금이 내린 명령에서 하나도 벗어나지 않았다

역8:16 於是所羅門建主之殿 自築基至工竣之日皆畢 主之殿無所缺焉 .
이렇게 솔로몬의 일은 주님의 집 기초를 놓은 날부터 마무리할 때까지 모두 잘 진행되어, 주님의 집이 마침내 완성되었다

역8:17 時所羅門往以東地 至海濱之以旬迦別及以祿.
솔로몬이 에돔 땅의 바닷가, 에츠욘 게베르와 엘랏으로 갔다.

역8:18 戶蘭以數舟及諳航海之僕 藉臣僕遣於所羅門 偕所羅門之僕至阿斐 在彼得金四百五十他連得 攜於所羅門王.
그때에 히람이 자기 종들을 시켜 상선대와 바다에 익숙한 종들을 솔로몬에게 보내니, 그들이 솔로몬의 종들과 함께 오피르로 가서 금 사백오십 탈렌트를 실어 와 솔로몬 임금에게 바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