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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문 문자학(문장의 어순과 해석순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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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닉네임 : 한자신문 |
2018-04-21 20:16:02 조회: 66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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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文章의 語順과 解釋順序
1) 正常 語順과 解釋
漢文의 正常 語順은 앞에서 학습한 문장 구조에 나타난 4가지 기본 형식이다.
漢文의 해석순서는 主語를 먼저 해석하고 뒤에서부터 거꾸로 解釋하여 올라오는 것이 원칙이다.
(○속의 숫자는 해석 순서)
(1) 主語는 앞에, 敍述語는 뒤에 놓인다.
• 日① + 出② : 해가 뜨다.
• 山① + 高② : 산이 높다.
(2) 目的語와 補語는 敍述語 다음에 온다.
• 吾① + 植③ + 木② : 나는 나무를 심는다.
• 山① + 高③ + 於海② : 산이 바다보다 높다.
※ 前置詞는 補語 앞에 놓이며 目的語 앞에는 놓이지 않는다.
(3) 目的語와 補語가 동시에 있게 되면 敍述語, 目的語, 補語의 순서로 된다.
• 孔子① + 問④ + 禮③ + 於老子② : 공자께서 노자에게 예를 물었다.
※ 前置詞는 目的語와 補語사이에 놓인다.
※ 前置詞가 놓인 문장은 主語를 해석하고, 前置詞 뒤에 있는 말(補語)부터 해석하는 것이 한문 해석의 관습이다.
(4) 각 성분의 修飾語는 항상 修飾되는 成分(被修飾語) 앞에 놓인다. 단, 不完全名詞 ‘所’ 는 예외이다.
• 嚴① 冬② 已③ 去④ : 추운 겨울이 이미 지났다.
• 所② 見① 所④ 期③ 不可遠且大 : 보는 것과 바라는 것이 멀고 크지 않으면 안 된다.
(5) 助動詞와 副詞는 항상 敍述語 앞에 놓인다.
• 樹① 欲③ 靜② 而④ 風⑤ 不⑦ 止⑥ : 나무가 고요히 있고자 하나 바람이 그치지 않는다.
• 一寸光陰 不③ 可② 輕① : 한 치의 시간이라도 가볍게 할 수 없다. (가볍게 여기지 못한다)
※ 助動詞는 敍述語 다음에 해석한다.
助動詞끼리 겹치게 되면 뒤에 놓인 助動詞를 먼저 해석한다.
• 大器晩① 成② : 큰그릇은 늦게 이루어진다. (늦게 찬다)
• 若① 不③ 義② 之④ 物⑤ 則⑥ 不⑧ 取⑦ 也⑨ : 만약 의롭지 아니한 물건이라면 가지지 말라.
※ 문장 전체에 걸리는 副詞는 맨 먼저 해석한다.
(6) 與, 自(=由, 從), 以 등의 前置詞는 그 뒤에 놓이는 補語와 함께 관습상 敍述語 앞에 놓인다.
• 病① 從③ 口② 入④ : 병은 입으로부터 들어온다.
• 仁者① 以③ 財② 發⑤ 身④ : 어진 사람은 재물로써 몸을 편다.
2) 倒置된 語順과 解釋
(1) 疑問 代名詞가 目的語나 補語로 쓰이면 敍述語 앞으로 倒置된다.
• 先生① 何② 之③ : 선생께서는 어디로 가십니까?
※ ‘何’는 動詞 ‘之’의 補語로 쓰였다.
(2) 感歎文에서 敍述語는 主語와, 平敍文에서 目的語, 補語 등을 강조할 때는 敍述語와 倒置된다.
• 白雲① 僧② 不掃③ : 흰 구름을 중은 쓸지 아니한다. (僧不掃白雲의 도치) |
2018-04-21 20: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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